(합천=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합천박물관은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가야고분군을 알리기 위한 홍보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홍보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강좌를 진행한다.
가야문물연구원과 공동으로 마련하는 강좌는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연다.
강좌는 오는 28일부터 6주 동안 매주 목요일 연다.
합천박물관은 가야고분군 발굴 자료에 관한 이론 강의, 문화유산 스토리텔링·홍보기법 등을 교육한다.
합천박물관은 선착순 40명에게 강좌와 답사 활동을 무료로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합천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팩스(☎055-930-4889)나 이메일(kukbo24@korea.kr)로 접수한다.
강좌 문의는 합천박물관(☎055-930-4882∼4883)으로 하면 된다.
합천에는 가야 다라국 지배자 무덤으로 알려진 옥전고분군이 있다.
옥전고분군은 지난달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범위에 추가로 포함됐다.
k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