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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로이터 연합뉴스) 16일 오후 3시 23분(현지시간)께 남태평양 통가 인근 해상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지진은 통가 네이아푸에서 470㎞ 떨어진 해상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0㎞로 관측됐다. 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 상황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통가는 이른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해 있어 지진 활동이 자주 관측된다.
mong07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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