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인천시, 에너지바우처 다 못 쓴 시민에 잔액 환급

입력 2018-06-17 10:52  

[인천소식] 인천시, 에너지바우처 다 못 쓴 시민에 잔액 환급



(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에너지바우처를 미처 다 못 쓴 시민에게 잔액을 현금으로 환급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자는 고시원·쪽방촌·여인숙 등 바우처를 쓰기 어려운 곳에 거주하거나 시스템상 한계로 에너지바우처를 쓰지 못한 시민이다.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환급 대상자임을 증빙할 수 있는 요금고지서 등 서류와 은행 계좌를 준비해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에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연탄 등 에너지 구입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지금까지 인천에서 3만4천654가구가 혜택을 봤다.

인천시 국제관계대사에 박상진 전 알제리 특명전권대사 임용

(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시 국제관계대사에 박상진(57) 전 주알제리 특명전권대사를 임용했다고 17일 밝혔다.
시 국제관계대사는 해외 주요 도시와의 네트워크 확대나 자치외교 역량 강화 등 인천을 국제도시화하는 데 주력하게 된다.
박상진 국제관계대사는 전남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외무고시 20회에 합격한 이후 외교관으로 로스앤젤레스 총영사, 주아랍에미리트 공사,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 등을 지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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