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국제이주기구(IOM) 이민정책연구원은 건국대학교 이주·사회통합연구소와 공동으로 오는 21일 오후 2시 이 대학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공동학술세미나를 연다.
세미나는 '탈북자의 국제 이주와 북한 이탈주민의 사회통합', '국내외 이민동향 정책 쟁점: 사회통합과 이민자 조사' 등 2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세션 발표는 IOM이민정책연구원 민지원 박사와 건국대학교 박효민 박사가 맡았다.
두 기관은 2016년부터 매년 공동학술세미나를 개최해 이주 관련 자료, 이론적 논의, 정책연구 결과 등을 상호 교류하고 있다.
IOM이민정책연구원은 "올해로 한국에 본격적인 외국인 국제 이주가 시작된 지 약 30년이 지났고, 이에 따라 우리의 이주환경과 정책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공동학술세미나를 통해 많은 분의 다양한 관점이 공유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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