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에버랜드가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썸머 워터 펀(Summer Water Fun)' 축제를 오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66일간 개최한다.
축제 기간 카니발 광장에서는 매일 2∼3회씩 초대형 워터쇼 '슈팅 워터 펀'이 펼쳐진다.
더위를 몰고 온 폭탄 캐릭터인 '밤밤맨'에 맞서 시원한 물의 행성인 '워터플래닛'을 지킨다는 스토리로 진행되는 슈팅 워터 펀은 약 30분의 공연 시간 내내 60여 명의 연기자와 관객들이 객석과 무대를 오가며 물총 싸움을 펼치는 고객 참여형 공연이다.
공연이 끝나면 연기자들과 관객들이 광장으로 나와 시원한 물을 맞으며 신나는 음악을 즐기는 '밤밤 클럽'이 이어진다.
또 밤밤맨 캐릭터들이 파크 곳곳에 출몰해 플래시몹 댄스를 펼치고, 손님들과 물총 싸움을 하는 '밤밤 어택'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슈팅 워터 펀, 밤밤 클럽, 밤밤 어택을 신나게 즐기려면 비옷과 물총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에버랜드는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들이 물총을 가지고 다양한 슈팅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너프 워터 배틀 존'을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너프 워터 배틀 존은 에버랜드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글로벌 슈팅완구 브랜드 '너프'와 협업해 만들었다. 매일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여름 더위를 시원하고 짜릿하게 날려 버릴 수 있는 다양한 워터 어트랙션도 가동된다.
보트에 앉아 래프팅과 급강하를 즐기는 '썬더폴스', 580m 급류를 즐기는 '아마존 익스프레스', 360도 연속 회전 어트랙션인 '더블 락스핀'이 물 맞는 재미를 선사한다.
에버랜드는 여름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문을 연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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