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제1회 청정설악 벌꿀축제가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강원 속초시 청초호 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
양봉협회 속초시지부가 주최하고 속초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웰빙산업으로 주목받는 양봉산업을 알리고 청정 설악 양봉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 행사장에서는 벌꿀 시식을 비롯해 채밀체험, 밀랍 초 만들기, 꿀범벅 휘핑만들기, 꿀 프로폴리스 비누 만들기, 벌꿀 다식 만들기, 벌꿀 경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버스킹 그룹과 댄스 동아리, 어쿠스틱 동아리 공연도 보고 지역 농특산물을 싼값에 구매할 수 있다.
양봉협회 속초시지부 관계자는 "건강식품인 벌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양봉업에 대한 관심도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양봉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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