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 리포지터리 신규 보급·방송영상 리더스포럼 공개세미나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 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이수자인 김석곤의 입문 30주년 기념전 '법고창신(法古創新)'이 20~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3층 전시관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재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에는 단청, 불화 등 40여 점이 나온다. 특히 단청 제작과정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현대적으로 응용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이 여럿 나왔다.
작가는 1988년 단청장 전수생으로 시작, 1994년에 단청장을 이수했다. 그는 강진 무위사 극락보전 벽화를 비롯한 다수의 벽화와 단청 모사에 참여했다.
▲ 국립중앙도서관은 22일 학술정보의 자유로운 접근과 이용이 가능한 솔루션인 'OAK(Open Access Korea) 리포지터리'를 국민대 성곡도서관, 아주대 중앙도서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신규 보급한다고 밝혔다.
기초과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는 더 개선된 OAK 리포지터리를 지원한다.
이들 5개 기관은 OAK 메타데이터 표준이 적용된 최신형 리포지터리 구축, 내부 시스템 연계, 1년간 무상 유지보수, 운영자 교육 등을 지원받는다.
2009년 시작된 OAK 리포지터리 사업에는 4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방송영상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방송영상 리더스포럼 공개세미나'를 22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CKL 기업지원센터에서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방송영상업계 현안인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글로벌 진출 방안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검토한다.
서울과기대 이영주 교수, 공주대 배진아 교수, 이강현 KBS미디어 콘텐츠사업본부장 등 학계와 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한다.
본 세미나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참가 등록이 가능하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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