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박지수(20·196㎝)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피닉스 머큐리와 홈 경기에서 10분여를 뛰며 2득점을 올렸다.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소속의 박지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2018 WNBA 정규리그 피닉스 전에서 10분 48초간 출전해 2점, 1리바운드, 1블록슛, 1스틸의 성적을 냈다.
최근 6경기에 내리 선발로 투입된 박지수의 정규리그 12경기 평균 기록은 3.3점에 3.4리바운드가 됐다.
경기당 0.6개를 기록한 블록슛 부문에서는 WNBA 리그 전체를 통틀어 21위다.
경기는 피닉스가 92-80으로 이겨 최근 8연승, 10승 3패로 12개 구단 중 2위를 달렸다.
라스베이거스는 3승 9패가 되면서 11위에 머물렀다.
박지수의 다음 경기 일정은 20일 시애틀 스톰과 원정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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