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금호타이어 노사가 경영정상화를 위한 노사 합의 과정에서 중재자 역할을 한 광주시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전대진 부사장, 조광조 광주공장장, 노조 조삼수 대표지회장과 정송강 곡성지회장 등 금호타이어 노사 대표자는 18일 윤장현 광주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노사는 광주시가 금호타이어 법정관리 위기 극복과 경영정상화 방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높이 샀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해외매각과 법정관리라는 갈림길에 섰던 올해 3월 30일 광주시 중재로 경영정상화 추진을 위한 노사정·채권단 긴급 간담회를 했다.
노사는 4시간가량 이어진 간담회에서 중국 더블스타로부터의 자본유치를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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