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8월 UFG 연합훈련 일시중단 결정…1990년 이후 28년만
한미 군 당국은 올해 8월로 예정됐던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목표로 한 북미대화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한미 국방부는 19일 "한미는 긴밀한 공조를 거쳐 8월에 실시하려고 했던 방어적 성격 UFG 연습의 모든 계획활동을 유예(suspend)하기로 했다"며 "추가적인 조치에 대해서는 한미 간 계속 협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양국 국방부는 이어 "후속하는 다른 (한미군사) 연습에 대한 결정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후속 연습은 키리졸브(KR)와 독수리(FE) 훈련 등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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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3번째 방중해 북미회담 설명…이르면 오늘 중국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만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9일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는 북중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이렇게 전하며 이르면 19일 중 비행기로 베이징(北京)에 도착할 계획이어서 관계 기관이 경비 체제를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3번째인 이번 방중을 통해 지난 12일 열린 북미 정상회담의 자세한 내용을 시 주석에게 설명해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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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스웨덴에 패한 신태용호, 험난해진 16강행
신태용호가 반드시 잡겠다고 선언했던 스웨덴에 덜미를 잡히면서 역대 두 번째 16강 진출 목표 달성은 더욱 험난해지게 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후반 20분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에 페널티킥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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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아쉬운 손흥민 "유효슈팅 0개, 우리 공격수 책임"
스웨덴전에서 유효슈팅을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아쉬운 공격력에 관해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은 "우리 책임"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 스웨덴전에서 0-1로 패한 뒤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나 연신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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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연락사무소 준비인력, 오늘 개성공단 방문…개보수 준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설치를 준비하기 위해 우리측 관계자들이 19일 개성공단을 방문한다. 통일부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현대아산 관계자 등 17명으로 구성된 방북단은 이날 오전 10시께 경기도 파주 경의선 출입사무소를 통과한 뒤 경의선 육로를 통해 개성공단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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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 고공행진…5월 수입물가 상승률 1년6개월 만에 최대
지난달 국제유가 고공행진이 이어지며 수입물가가 1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18년 5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87.09(2010=100·원화 기준)로 한 달 전보다 2.7% 상승했다. 수입물가는 올해 1월부터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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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축은행에 돈 몰린다…파산시 보호 못 받는 예금 5.7조원
저축은행이 파산할 경우 예금자보호를 받지 못하는 5천만원 초과 예금액이 5조7천억원에 육박했다. 저축은행에 대한 신뢰가 어느 정도 회복했고, 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쳐주는 매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건전성 문제를 완전히 잊어서는 안 된다고 조언한다. 19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저축은행 79곳과 저축은행중앙회에 5천만원 넘게 맡긴 예금주는 6만7천888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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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근하고 문화센터 가는 직장인 늘었다…"노동시간 단축 영향"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을 앞두고 퇴근후 문화센터를 찾는 20∼30대 직장인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둘러 노동시간을 단축하는 기업이 늘면서 취미나 자기 계발에 관심을 두는 직장인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15개 점포 문화센터의 여름학기(6∼8월) 강좌 가운데 오후 6시 이후 강좌를 지난해 여름학기보다 10∼20% 늘렸다. 이번 여름학기 강좌를 신청한 사람 가운데 20∼30대 직장인 비중은 25.7%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여름학기(13.1%)의 두 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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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간 다툼 최대 원인은 '경제문제'…양육·가사분담도 이유
가족 간 갈등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은 경제적 문제였다. 자녀양육과 가사분담, 간병 문제도 다툼의 주된 이유였다. 19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사회통합 실태 진단 및 대응 방안 연구(Ⅳ)'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성인 3천839명에게 '지난 1년간 가족과 다툼이나 갈등을 경험한 적이 있는가'를 질문한 결과, 경제적 문제로 인한 갈등 경험률이 20.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다음으로 많이 지목된 갈등 원인은 자녀 양육·교육(12.3%), 가사 분담(11.7%), 취업·실업(8.0%), 가족 건강·간병(5.4%), 생활양식(종교·가치관)·성격 차이(5.3%), 고부갈등·노부모부양(5.3%), 폭언·폭행(2.0%)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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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 최고 31도 전국 '불볕더위' 계속…제주 20∼60㎜ 장맛비
화요일인 19일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은 덥겠고, 제주도에는 장맛비가 내리겠다. 오전부터 새벽까지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전남과 경상 해안에 비가 내리고 그 밖의 남부지방은 빗방울이 곳곳에서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전남·경남 해안 5∼1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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