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11월 열릴 예정인 '2018 제2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을 수행할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
ACC는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세계적 문호와 함께 아시아의 역사적 상처와 기억들을 치유하고 승화하는 '2018 제2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수행할 기관(단체)을 오는 7월 2일까지 모집하고 7월 중 심사를 거쳐 보조사업자를 선정한다.
최근 3년 이내 국제행사와 문화예술 관련 축제를 수행했던 실적이 있는 기관(단체)이나 업체라면 참가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관(단체)은 국고보조통합관리시스템 e나라도움(http://gosims.go.kr)에 오는 7월 2일까지 서류를 제출(업로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연구교류과(062-601-4033)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이 지난해 처음 개최한 아시아문학페스티벌은 '아시아의 아침'을 주제로 세계의 다양한 문인들과 함께 동시대를 관통하는 아시아 문학의 현주소를 짚어보는 계기를 마련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진식 전당장 직무대리는 "지난해에 이어 아시아 문학이 인간의 상처와 꿈을 담아 인류 평화에 기여하는 기록임을 확인하고 이를 세계와 공유하는 행사로 만들 수 있는 기관이나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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