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미래 첨단 금형기술 만난다

입력 2018-06-19 11:34  

광주서 미래 첨단 금형기술 만난다
20∼23일 DJ센터서 '2018 광주국제 금형산업전'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미래 첨단 금형 기술과 제품을 한 곳에서 살펴볼 수 있는 '2018 광주국제금형산업전'이 20일부터 23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광주국제 금형산업전'은 광주시와 사단법인 한국금형산업진흥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공동 주관으로 2년마다 광주에서 열리고 있다.
8회째인 올해는 독일·일본·중국 등 14개국 143개사가 참여해 350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 기간에 금형가공·성형기기 등 금형과 소재 분야뿐 아니라 금속공작·가공기계 등 기계 분야와 생산자동화설비 등 스마트 공장 자동화 분야가 전시돼 제조업의 미래를 보여준다.


개막 첫날에는 한국금형기술사회 주관으로 '산업융합을 선도하는 스마트 금형 기술'을 주제로 한국금형 비전포럼이 열린다.
또 나이스솔루션·엔씨비·한국시스템·화천기계·우진플라임·히타치금속한국·유니벨 등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각종 신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일본 금형공업회 국제위원장과 부회장을 역임한 이토제작소의 이토스미오 회장이 '일본의 최신 금형기술 동향'을 소개하고, 이상훈 삼성전자 부사장이 '금형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 구축을 통한 미래경쟁력 확보'를 주제로 강연한다.
22일 오후 3시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광주지역 금형인의 한마당 축제 '제5회 금형인의 날' 행사에서는 지역경제 유공자 표창과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김대중컨벤션센터 중앙광장에서는 '넥소(NEXO)와 함께하는 수소전기하우스' 전시관이 전국 최초로 개관한다.
수소전기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체험 과학교실을 오는 7월 15일까지 운영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산업전 개최 기간에는 일본, 중국 등 10여 개국 32개사 등 200여 명의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상시 운영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금형산업전이 지역 제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첨단 산업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시회를 통해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 등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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