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을 야외 음악 축제인 '섬데이 페스티벌'(Someday Festival) 올해 행사가 9월 1~2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다.
19일 주최사 에스에이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이번 '섬데이 페스티벌 2018'에는 여성듀오 볼빨간사춘기와 그룹 하이라이트의 양요섭·용준형을 비롯해 멜로망스, 정세운, 크러쉬, 하동균, 오왠, 소란 등이 출연한다.
그중 신곡 '여행'으로 음원차트 1위를 휩쓴 볼빨간사춘기는 페스티벌과 행사 섭외 1순위 가수로 꼽히며, 데뷔 10년 차 아이돌 가수인 양요섭과 용준형은 국내 페스티벌 무대에 처음 올라 눈길을 끈다.
또 하동균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출연하며, 크러쉬는 2015년 이 페스티벌이 생긴 이래 4년째 '개근'한다.
1차 라인업 공개만으로 지난 18일 오후 2시부터 판매된 양일권 1차 티켓은 한정 수량이 매진됐다.
주최사는 "올해 4회를 맞는 '섬데이 페스티벌'은 핫한 실력파 뮤지션부터 신선한 얼굴까지 다양한 라인업이 호응을 얻어 매년 3만여 명의 관객이 모인다"며 "9월의 첫날, 잔디 위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즐기는 낭만 가득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 1544-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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