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지난밤까지 산발적으로 내린 비가 그치며 경남에 무더위가 다시 찾아올 전망이다.
창원기상대는 20일 김해, 양산, 밀양, 함안 등 지역이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오르며 덥겠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 지역 외에 경남 전역이 최고기온 27∼31도를 기록하며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일 예정이다.
기상대는 당분간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남지역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이다.
기상대 관계자는 "무더위 외에 내일까지 남해안을 중심으로 너울로 인해 물결이 최고 2.5m까지 높게 일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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