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미래여는 여정서 中과 긴밀협력…평화수호 책임 다할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조선반도(한반도)와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는 역사적인 여정에서 중국동지들과 한 참모부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협동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전날 자신의 중국 방문을 환영하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마련한 연회 연설에서 이같이 밝힌 뒤 '진정한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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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방중, 북중 밀월로 대미 후속협상력 강화 포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12 북미정상회담 1주일 만에 중국을 방문한 것은 시진핑(習近平) 주석과 싱가포르 회담의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대미 후속협상에 대비한 공동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미국의 북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김 위원장이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논의하기 위해 '유일한 동맹국'인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충분히 예상된 일이지만, 최근 석 달 새 세 번의 방중이 이뤄진 만큼 앞으로 제재 완화를 포함해 북·중 관계가 물살을 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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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러시아, 이집트도 완파…32년 만에 16강행 '유력'
러시아가 32년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16강 진출을 눈앞에 뒀다. 러시아는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이집트에 3-1 완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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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악관, 美中 무역전쟁에 "중국이 더 잃을 게 많아"
백악관이 '치킨 게임'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중국과의 무역전쟁을 후퇴 없이 계속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은 19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해 중국의 대미 수출이 미국의 대중국 수출보다 1천300억 달러를 훨씬 초과할 만큼 많았다고 강조하면서 "중국이 잃을 게 더 많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고 AP, 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그는 또 중국의 반발과 보복 관세 방침에 대해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결의를 과소평가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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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미군 유해 며칠내 송환할듯…최대 200구 예상"
북한이 앞으로 며칠 안에 한국전쟁 때 실종된 미군을 포함한 병사들의 유해를 송환하는 절차를 시작할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복수의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관리들은 익명을 전제로 북한이 한국의 유엔군 사령부에 유해를 송환할 것이며, 그 후 하와이의 공군기지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ABC방송도 최대 200구의 미군 유해가 곧 송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CNN방송은 미 정부가 수일 내로 유해를 넘겨받을 계획을 세우고 있으나, 아직 송환 날짜와 장소가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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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전폭기 한반도 전개비용은…美언론 "시간당 5천만~1억3천만원"
미군이 전략자산을 한반도에 전개하는 데는 얼마의 비용이 소요될까. 비용 문제와 함께 북한과 협상 중에 훈련을 하는 것은 나쁜 것이라며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중단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방침에 따라 한미가 오는 8월로 예정됐던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중단하기로 한 가운데 미 전폭기 등 전략자산 전개 시 소요되는 비용 추계가 미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미 CBS 방송은 지난 13일자 기사에서 미 공군이 계산한 것이라면서 B-1B(랜서) 전략폭격기, B-2A 스피릿 스텔스 폭격기, B-52H 장거리 폭격기의 시간당 운용비용(OCPFH:Operational Cost Per Flying Hour)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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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家 이명희, 오늘 16일 만에 다시 구속심사…불법고용 혐의
한진그룹 일가를 둘러싼 '갑질 논란'의 중심에 선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69)씨가 16일 만에 다시 구속 갈림길에 선다. 서울중앙지법 허경호 영장전담부장판사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이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그의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와 구속 필요성을 심리한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외사부(김영현 부장검사)는 법무부 산하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고석곤 조사대장)가 이씨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을 18일 법원에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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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루킹 특검 출범 후 첫 '댓글사건' 공판…입장 변화 있을까
포털사이트 네이버 댓글조작 혐의로 구속기소 된 '드루킹' 김모(49)씨와 핵심 공범들의 세 번째 공판이 2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김대규 판사 심리로 열린다.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가 지난 7일 임명된 뒤 처음 열리는 공판이다. 김씨가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도 특검 임명 이후 처음이다. 김씨가 마지막으로 법정에 선 것은 이달 7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댓글조작 사건과 별도로 열린 아내 폭행 혐의 사건의 공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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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기관 고졸 채용 확 줄였다…작년 247곳 '0명'
공공기관의 채용인원이 매년 늘고 있지만 고졸 채용은 갈수록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정규직 채용인원 중 고졸 비중은 8% 수준이었으며 공공기관 10곳 중 7곳꼴로 아예 고졸 정규직을 뽑지 않았다. 금융권을 중심으로 고졸 채용에 힘을 쏟던 때도 있었지만 정권이 바뀌면서 점차 구색 맞추기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대졸 실업자가 양산되는 등 취업 환경이 좋지 않은 점도 고졸 취업 문이 한층 더 좁아진 요인으로 꼽힌다. 20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에 따르면 공공기관 및 그 부설기관 361곳의 지난해 정규직 채용인원은 2만2천560명으로, 이 가운데 고졸은 1천858명(8.2%)에 그쳤다. 지난해 고졸 채용인원은 5년 전인 2013년(2천18명)보다는 7.9%(160명)나 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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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의회 '아동 격리수용' 반발 확산…국토장관 사임 요구도
미국 의회가 밀입국자와 미성년 자녀를 분리 수용하는 '무관용 정책'을 놓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민주당은 물론 여당인 공화당 의원 중에서도 트럼프 행정부의 아동 격리 수용 정책을 입법으로 무력화하려는 시도가 있을 만큼 반발이 확산하는 형국이다. 인권 단체와 일반인들의 반대 캠페인에는 전혀 반응하지 않았던 트럼프 정부이지만, 정치권의 반발이 커짐에 따라 기류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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