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는 7월 1일부터 연말까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승객이 스마트폰으로 버스 내부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친절한 기사를 온라인으로 추천하는 방식이다.
버스 기사 복장 상태, 안전한 승·하차, 노약자나 어린이 배려 운행, 급정거·급차선 변경 여부, 버스 청결도 등도 평가 대상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대구친절버스' 앱을 설치하고 버스를 이용할 때 내부에 붙여진 QR코드를 스캔해 버스 운행과 관련한 전반 사항을 평가하면 된다.
시는 추천된 친절기사 중 760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tjd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