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북유럽 강호 스웨덴을 연달아 물리치고 프리미어 6에서 3연승을 내달렸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프리미어 6 대회 5일째 스웨덴과 경기에서 34-28로 이겼다.
이틀 전 스웨덴을 35-28로 물리쳤던 한국은 3연승으로 남은 21일 우크라이나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 여자부에는 한국, 스웨덴, 우크라이나가 출전해 두 차례씩 맞대결을 벌여 순위를 정한다.
스웨덴은 1승 1무 2패로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고, 우크라이나는 1무 2패를 기록 중이다.
한국의 최수민은 8골을 넣었고, 송해림(이상 서울시청)도 6골로 공격을 주도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오후 6시 20분부터 남자부 한국-네덜란드, 여자부 한국-우크라이나 경기가 열린다.
◇ 20일 전적
▲ 여자부
한국(3승) 34(17-16 17-12)28 스웨덴(1승 1무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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