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7월 19일 오픈을 앞둔 신세계조선호텔의 첫 독자 브랜드 부티크호텔인 레스케이프(L'Escape) 호텔이 초대 총지배인으로 김범수 상무를 선임했다.
김범수 총지배인은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를 비롯해 데블스도어, 파미에스테이션 등 신세계 그룹의 주요 식음, 공간,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기획을 담당하며 다방면의 경력을 쌓은 인물이다.
2011년 신세계그룹에 입사한 이래 신세계푸드 식음콘텐츠팀, 이마트의 개발담당 테넌트팀 등 식음 관련 부서 팀장을 거쳐 작년 7월부터 신세계조선호텔의 신규 호텔 TF팀을 이끌어왔다.
특히 2004년부터 14년여간 미식 블로그 '팻투바하'를 운영해왔다.
블로그를 통해 전 세계의 맛집은 물론 여행, 호텔, 패션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포스팅을 게재하며 7만여명의 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레스케이프 호텔은 김범수 총지배인의 미식과 문화, 트렌드를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기획자로서의 전문적 안목이 호텔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가치와 부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범수 총지배인은 "국내 최초 어반 프렌치 스타일의 부티크 호텔인 레스케이프 호텔을 신세계조선호텔의 첫 독자 브랜드로 오픈하게 돼 기대가 크고 영광스럽다"며 "레스케이프 호텔은 차별화된 객실과 F&B를 운영해 서울의 중심에서 파리의 감성과 로맨스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부티크 호텔로, 고객에게 새롭고 즐거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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