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화 지원사업, 7월16일까지 공모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은 전국 공공도서관의 소장자료 디지털화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소장자료 디지털화를 원하는 도서관은 7월 16일까지 공모에 응하면 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희망 도서관의 디지털화 현황, 대상 자료의 적절성 등을 고려해 같은달 30일 지원 기관을 발표할 계획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미지 스캔, 목차구축, 광학문자인식(OCR) 변환 등 디지털화 전 과정을 지원하고 해당 데이터 또한 소장기관에 제공한다.
지역 문화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협의체에 함께할 기관 또한 모집한다. 참여기관은 2019년 디지털화 지원시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디지털화 지원을 통해 국가문화유산을 공동 활용하고 전국 도서관 간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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