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환경부는 25∼29일을 '장마철 대비 하천변 방치 쓰레기 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주관하에 주요 하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한다고 24일 밝혔다.
장마철을 앞두고 쓰레기로 인한 하천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비가 많이 오면 하천 주변 플라스틱이나 폐비닐 등 쓰레기가 하천으로 흘러들어 강과 바다 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 4만5천여명이 참가해 한강을 비롯한 주요 하천 주변 공원, 논밭, 계곡, 낚시터 등 1천100여곳의 폐기물을 수거할 예정이다.
ljglor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