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작가 10명이 아시아인의 아시아의 디아스포라(이산)를 주제로 전시를 연다.
미국 뉴욕대(NYU)와 베를린 소마아트스페이스(대표 '나비 나라')가 기획한 이번 전시는 24일(현지시간)부터 7월 15일까지 소마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뉴욕대는 2013년부터 매년 아시아 지역 예술작품에서 나타나는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전시 및 학술행사를 벌여왔다.
전시에는 오는 9월 부산 비엔날레 초대 작가인 싱가포르의 밍 웡과 미국 입양아 출신인 이미래, 2014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최종 후보에 오른 장지아, 2013년 '성곡 내일의 작가상' 수상자인 류비호 등의 작가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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