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러, 22세 초리치에 패배…세계 1위는 다시 나달

입력 2018-06-25 08:0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페더러, 22세 초리치에 패배…세계 1위는 다시 나달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보르나 초리치(34위·크로아티아)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세계 1위 자리를 라파엘 나달(스페인)에게 내줬다.
페더러는 24일(현지시간) 독일 할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게리베버오픈(총상금 198만3천595 유로)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초리치에 1-2(6-7<6-8> 6-3 2-6)로 졌다.
이 대회 통산 10번째 우승에 도전한 페더러는 25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2위였던 나달과 자리를 맞바꾸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했더라면 통산 99번째 투어 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던 페더러는 잔디 코트 20연승 행진도 중단됐다.
이날 페더러를 꺾은 초리치는 1996년생으로 페더러보다 15살이 어린 선수다. 지난해 4월 하산 그랑프리 2세 대회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 투어 타이틀을 획득했다.
또 이번 대회 1회전에서는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를 2-0(6-1 6-4)으로 완파하는 등 7월 초 윔블던에서 '복병'으로 주목받게 됐다.



영국 런던에서 열린 ATP 투어 피버 트리 챔피언십(총상금 198만3천595 유로) 단식 결승에서는 마린 칠리치(6위·크로아티아)가 노바크 조코비치(22위·세르비아)를 2-1(5-7 7-6<7-4> 6-3)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칠리치는 조코비치를 상대로 14전 전패를 당하다가 최근 2연승으로 반격했다.
email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