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사단법인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이하 문산연)은 출범 10주년을 앞두고 6월 정기 간담회를 열어 올 하반기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문산연은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의 핵심으로 주목받는 K팝, 한류 콘텐츠 등 업계 각층에서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주요 단체가 뭉친 기구다.
문산연은 이번 간담회에서 올해 하반기 '일자리 창출 박람회' 개최를 추진할 계획을 세웠다. 정부의 주요 정책 중 하나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취지이다. 특히 문산연은 취업에 제일 관심이 많은 10~20대와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문산연은 올해 김한곤 전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을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 김 사무총장은 업계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문산연의 운영과 사업, 행사 활성화에 중점을 두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문산연 김영진 회장은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 대중문화산업에 대중이 많은 관심이 있는 만큼 대중문화예술을 알리는 데 이바지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문산연은 글로벌 모바일 벤처기업 태글의 창업자 겸 CEO 최현재 대표이사를 대외협력이사(특별회원)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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