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농촌의 교육농장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춘천시농업기술센터는 2012년부터 육성 중인 농촌교육농장과 연계, 문화 체험을 더 한 새로운 관광자원을 만들겠다고 25일 밝혔다.
춘천에서는 현재 박사마을 홍가네블루베리, 즐거운농원(복숭아), 해피(Happy)초원목장(한우), 헬로우(Hello)토마토, 만나포도원, 로즈랑스 등 6곳의 농촌교육농장이 운영 중이다.
춘천시는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27일 서울의 아파트 부녀회와 회원 50여 명을 초청, 팸투어를 한다.
이들은 춘천의 풍물시장과 김유정문학촌을 둘러보고, 남산면에 있는 식용장미 교육농장을 찾는다.
장미를 이용해 미스트 만들기 등의 체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서울과 수도권 등 대단지 아파트와 지역 생산품을 팔 수 있는 나눔장터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문의 : 춘천시 기술지원과 ☎ 033-250-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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