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대전 아파트 단지서 "흉기 떨어졌다"…경찰 수사

입력 2018-06-25 22:02  

이번엔 대전 아파트 단지서 "흉기 떨어졌다"…경찰 수사
경찰, 현장서 10㎝ 길이 과도 수거…다친 사람은 없어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지난달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에서 주민이 이불 가방을 털다 바닥으로 흉기가 떨어진 데 이어 대전의 아파트 단지에서도 "흉기가 위에서 떨어졌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 중이다.
25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7시께 대전 유성구 한 아파트 산책로를 걷던 주민이 "바닥에 무엇인가 떨어지는 소리가 나서 쳐다보니, 흉기로 보이는 물건이 있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약 10㎝ 길이의 과도(果刀)를 수거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과도에 지문이 묻어있는지 감식을 의뢰하는 한편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지난달 20일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30㎝ 길이의 식칼이 인도로 떨어져 경찰이 수사했다.
이 식칼은 아파트 주민이 주방용품 등 각종 이삿짐을 이불 가방에 넣어 이사한 뒤, 해당 가방이 비어있는 줄 알고 베란다 창문 밖으로 털다가 떨어뜨린 것으로 밝혀졌다.
soy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