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26일 오전 4시 11분께 익산장수고속도로 익산 방향 소양나들목 인근 23㎞ 지점에서 5t 트럭과 승용차, 트레일러 등 차량 6대가 잇달아 충돌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 김모(61)씨가 숨지고 승용차에 탄 박모(59·여)씨 등 7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2시간 동안 도로를 통제하고 사고를 수습했다.
경찰 관계자는 "도로에 정차한 화물트럭을 뒤따르던 차들이 발견하지 못해 들이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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