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위성전문회사 KT[030200] SAT(샛)과 위성방송 KT스카이라이프[053210]가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방송·통신 박람회 '커뮤닉아시아'에 참가한다.
26일 양사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이날부터 28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에서 열린다.
KT 샛은 5년 연속 단독 전시관을 열고 지난해 발사한 방송통신위성 무궁화위성 7호와 5A호를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중계기 임대 서비스 및 근해 초고속 무제한 해양 위성통신(R-MVSAT) 마케팅과 영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KT 샛은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전시회인 만큼 북한 지역에 즉시 위성통신 보급이 가능한 대한민국 대표 위성사업자라는 점을 강조하며 존재감을 부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KT 샛 전시관에서 스카이라이프 LTE TV(SLT),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텔레비, 안드로이드 셋톱박스 등을 공동 전시한다. KT 샛과 개발한 위성 미디어 사업 컨설팅 서비스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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