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기업은행[024110] 창업지원센터 'IBK창공(創工)'의 1기 기업들이 중국에서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고 기업은행이 26일 밝혔다.
9개 기업은 전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중국 광저우(廣州)와 선전(深천<土+川>)에서 '글로벌 데모 데이' 행사를 연다. 이들 가운데 3개 기업은 중국 현지 투자기업 등과 업무협약도 맺는다.
기업은행은 "광저우와 선전은 전 세계 스타트업 기업들이 모이는 중국의 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라며 "중국 시장을 파악하고 향후 시장 진입을 모색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IBK창공은 벤처기업을 육성·지원하는 창업지원센터로 기업은행이 마포구 공덕동에 열었다. 입주 기업들은 기업은행의 사업 상담과 투·융자 등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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