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대학교는 오는 29∼30일 이틀간 고교생 진로·진학 박람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대학본부·체육관·용지관·박물관 등 용봉 캠퍼스 일원에서 대학 전공 체험과 상담, 대학생활 탐색, 심리검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사와 학부모도 참여할 수 있다.
박람회는 진단·탐색·설계·실행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열린다.
진단 분야는 학생들이 전문적인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진로를 설정하도록 돕는다.
탐색 분야는 17개 단과대학 91개 전공 단위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한다.
설계 분야는 입시전형 컨설팅, 진학 특강, 학부모 상담 등 진학에 필요한 정보 공유 마당을 제공한다. 누리집(http://ao.jnu.ac.kr)을 통해 미리 신청하면 된다.
실행 분야는 동아리, 인문학교실 등 고교 활동 결과물과 대학 진로·진학 콘텐츠 간 연계 방안을 돕는다.
김수형 전남대 입학본부장은 "고교생의 대학진학과 진로설계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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