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군산시수협은 26일 전북 군산시 소룡동 현지에서 수산물처리저장시설 착공식을 했다.
수협은 1977년 건립한 기존 시설물을 철거하고 전체 5천㎡ 규모로 동결시설, 냉동·냉장시설 등을 갖춘 시설을 내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시설이 건립되면 수산물의 위생적인 가공, 냉동·냉장, 공급, 성어기 수급조절 등으로 수산물 가치향상 효과가 기대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설이 완공되면 인근 수산물종합센터, 수산물연구가공거점단지, 새만금수산물시장과 연계해 수산물 생산, 가공, 유통 능력이 향상돼 어업 소득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k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