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영남권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외투기업에는 기업인지도 제고와 우수인력 확보 계기를, 지방 청년구직자에게는 세계적 외투기업에 취업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박람회에는 에이비비(ABB)코리아, 유나이티드파슬서비스코리아 등 '포춘'지가 선정한 500대 세계적 기업 3개사를 포함해 외투기업 30개사가 참가한다.
국내 영업장 소재지가 부산, 울산, 경상도 등 영남권인 기업이 17개사다.
30개 기업은 올해 생산, 경영·사무, 마케팅, 연구개발 등 분야에서 171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하반기에도 호남권 등 주요 권역별로 채용행사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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