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공)는 국내 물 산업 중소기업과 '인도네시아 스마트 물관리 시장개척단'을 구성해 27∼30일 수라바야시에서 열리는 '2018 인도네시아 국제 물 주간'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10개 기업이 포함된 개척단은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상공업 도시인 수라바야시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물 관련 기관과 현지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행사 기간에는 수공의 스마트 물관리 기술과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함께 소개하는 '대한민국 테마 홍보관'을 운영해 전 세계 참가자를 대상으로 홍보에 나선다.
이학수 수공 사장은 "중소기업이 인도네시아 물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수공의 물관리 기술과 경험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국내 물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증가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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