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관광상품석 1천석 '얼리버드' 판매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오는 10월 열리는 제14회 부산불꽃축제 관광상품석의 얼리버드 특가 판매가 27일 정오부터 시작된다.
부산시는 부산불꽃축제 관광상품 좌석의 일부인 R석 200석, S석 800석 등 모두 1천 석을 판매할 예정이다.
정가 R석 10만원(테이블과 의자), S석 7만원(의자) 티켓을 20% 할인해 R석 8만원, S석 5만6천원으로 판매한다.
관광상품석은 판매석 6천석, 협찬사 1천석, 소외계층 1천석 등 모두 8천석으로 운영한다.
좌석은 수영구 문화센터 앞 백사장 한가운데 설치될 계획이다.
티켓 구입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별도 할인 없는 정규티켓 판매는 7월 중순부터 시작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예정했던 5천석이 조기 매진돼 추가 판매하는 등 모두 7천255석을 판매해 2억원 상당의 수익을 올렸다"며 "올해도 수익금 전액을 불꽃연출 확대, 관람객 편의 및 안전시설 확충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14회 부산불꽃축제는 오는 10월 28일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일본 불꽃 팀인 마루타마야를 초청해 생동감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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