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다음 달 중순 모스크바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모스크바 주재 팔레스타인 대사관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압델 하피즈 노팔 팔레스타인 대사는 이날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압바스 수반이 7월 13일 모스크바에 온다"면서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 월드컵 결승전 관람 등의 일정이 잡혀 있으며 현재 상세 내용을 조율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월드컵 결승은 다음 달 15일 오후 6시 모스크바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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