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만천하테마파크에 모노레일인 알파인 코스터를 개장했다고 27일 밝혔다.
길이는 만천하테마파크 매표소에서 금수산 만학천봉까지 1㎞ 가까이 된다.
340m 구간은 자동으로 올라가고 나머지 620m는 탑승객이 속도를 조절하며 즐길 수 있다.
최고 시속은 40㎞다.
알파인코스터 요금은 일반 1만5천원, 단체 1만2천원이다.
만천하테마파크는 짚 와이어와 단양강 잔도, 수양개 빛 터널, 만학천봉 전망대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만천하테마파크가 큰 성공을 거두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내고 있다"며 "알파인코스터로 인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vodca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