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LG전자[066570]는 28일 알뜰 요금제 전용 중저가 스마트폰 LG[003550] X2를 출시했다. 출고가는 19만8천원이다.
이 제품은 HD 해상도(1280X720)를 갖춘 5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고, 고객들이 많이 사용하는 편의 기능도 갖췄다.
셀카를 찍을 때 자동으로 얼굴을 인식해 초점을 잡는 '오토샷', 사진을 찍은 후 SNS나 메시지로 바로 공유할 수 있는 '퀵 쉐어', 데이터 걱정 없이 이어폰만 꽂으면 즐길 수 있는 라디오 기능 등이다.
LG X2는 SK텔링크, KTM 모바일, CJ헬로비전, U모비 등 4개 알뜰폰 통신사를 통해 출시된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LG 베스트샵, 각 알뜰폰 사업자 온라인 몰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살 수 있다.
LG전자는 최근 LG Q7에 이어 X2까지 출시하면서 프리미엄부터 알뜰폰까지 스마트폰 제품군을 촘촘하게 정비했다는 평가다. LG전자는 올해 프리미엄 제품인 G7 씽큐를 출시한 데 이어 실속형 제품 LG X4, X5와 중가대 제품 Q7을 내놓아 고객 선택지를 넓혔다.
LG전자 모바일사업자담당 김정태 상무는 "탄탄한 내구성과 높아진 제품 완성도, 꾸준하고 신속한 사후지원까지 믿고 오래 쓸 수 있는 LG 스마트폰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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