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제5회 ICT 디바이스톤' 대회가 다음 달 21일부터 이틀간 경기 판교스타트업캠퍼스 내 ICT디바이스랩에서 열린다.
디바이스 메이킹(Device ma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인 디바이스톤은 정해진 시간 동안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 팀 단위 협업 프로젝트이다.
이번 ICT 디바이스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7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전국단위 행사로, 디바이스 제작 능력 향상 및 창작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시티, 교통, 복지, 환경, 안전, 국방, 의료, 제조, 이동체, 에너지, 금융 물류, 농수산업 등 정부의 4차 산업혁명정책에 포함된 12개 융합 분야와 연계할 수 있는 스마트 디바이스 제작을 주제로 경연이 진행된다.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창업 동아리와 예비 창업자 등 누구나 기획자·개발자·디자이너로 팀을 결성해 참가하면 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우수한 디바이스를 제작한 2팀을 선발해 50만∼100만 원 상당의 상품과 상패를 주고, 사업화를 원하는 팀에게는 국내외 전시회 참가와 제품화 등을 지원한다.
참가신청은 다음 달 6일까지 ICT 디바이스랩 홈페이지(www.devicelab.kr)에서 하면 된다. (문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미래기술진흥팀 ☎031-710-8716)
제5회 ICT 스마트 디바이스톤은 판교를 시작으로 송도, 용인 충북, 전주 대구 등 나머지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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