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동로∼금호강변도로 연결…2022년 완공 목표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일반 산업단지인 대구 금호워터폴리스 진입도로 건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대구시는 신천동로 종점에서 경부고속도로 남측을 따라 금호강을 횡단하는 금호워터폴리스 진입도로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고 28일 밝혔다.
총 사업비 1천76억원을 투입하는 이 도로(길이 2.9km, 4차로)는 2020년 착공해 2022년 완공할 예정이다.
도로를 건설하면 산업단지 입주 기업 물류가 원활해지고 금호강 수변공간 개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2015년 경부고속도로 북쪽 검단들을 금호강 수변, 종합유통단지, 이시아폴리스 등과 연계한 산단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진입도로 건설을 추진해 왔다.
대구시가 추진해온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사업은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에서 탈락했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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