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해양수산부는 29일 여름을 맞아 방문할 만한 해수욕장을 선정해 소개했다.
시설과 운영, 안전 및 환경관리, 이용객 편의·만족도가 높은 '우수 해수욕장' 5곳과 중·소 해수욕장 중 청결·안전 및 이용편의 분야에서 뛰어난 '으뜸 해수욕장' 4곳이다.
'우수 해수욕장'은 보성 율포솔밭 해수욕장, 거제 명사 해수욕장, 고성 백도 해수욕장,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강릉 경포 해수욕장 등이다.
청결·안전 분야 '으뜸 해수욕장'은 기장 일광 해수욕장,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이용편의 분야 '으뜸 해수욕장'은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 사하 다대포 해수욕장이 뽑혔다.
해수부는 시·도별 추천과 현장평가, 해수욕장 평가위원회 심의 등을 종합해 이들 해수욕장을 선정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여름 피서지를 고민 중이라면 이번에 소개한 우수 및 으뜸 해수욕장을 찾아도 좋을 것"이라며 "안전장비를 착용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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