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외대는 이 학교 영어과를 졸업한 박명석 진석실업 회장이 지난 27일 학교에 발전기금 5억3천만 원을 전하기로 약정하고 이 가운데 1억 원을 학교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박 회장은 사단법인 '아름다운 공동체'를 결성해 아프리카 출신 한국전쟁 참전용사 후손 외국인 유학생에게 매 학기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국내 소외계층에 쌀과 식료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해왔다. 한국외대는 박 회장이 이날 전달한 기금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4억7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해왔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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