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29일 새벽 2시 27분께 서울 성동구 마장동 대한적십자사 앞을 지나던 K9 승용차가 근처 신호등과 고산자교 난간을 잇달아 들이받고 다리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 모 씨(38)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인근에 보행자가 없어 추가 부상자는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는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아 현재 의식이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경찰은 빗길 운전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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