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여름철 대구 도심 피서지로 인기를 끄는 신천 물놀이장이 다음 달 14일 문을 연다.
대구시설공단은 신천 대봉교 하류 생활체육광장에 조성된 물놀이장을 개장해 오는 8월 19일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은 바닥분수, 분수터널, 에어 미끄럼틀 등 가족 놀이시설과 화장실, 세족장, 탈의실, 그늘막(몽골천막), 수유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다.
성수기에는 물놀이장 뒤편에 텐트존도 만든다.
시설공단 관계자는 "물놀이장에 주차공간이 없으니 이용객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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