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수 션이 500여 명과 국내 최대 규모의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펼친다.
2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션은 국내 최초 루게릭병 요양병원 건립기금을 위해 '미러클365 X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이라는 타이틀로 30일 오후 5시 30분 노들나루공원(9호선 노들역)에서 500여 명과 함께 달리는 러닝 이벤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8km, 7km, 6km, 5km 등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러닝 후에는 재능기부로 참여한 지누션, 에픽하이, 양동근, 블랙나인, 주노플로 등의 공연이 열린다. 또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애프터 파티가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 사이트(miracle365run.com)를 통해 신청한 후 참가비 2만원을 입금하면 된다. 참가비는 전액 승일희망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행사 관련 문의는 승일희망재단(02-3453-6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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