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충북도가 추천하는 올여름 베스트캠핑장 20선'을 선정해 1일 발표했다.
도 관계자는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친구·가족과 시원한 여름을 보내며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도내 142곳의 캠핑장 가운데 20선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울창한 소나무숲에서 아름다운 금강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영동 송호관광지 캠핑장, 폐교를 리모델링해 비가 와도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실내 놀이터를 갖춘 보은 키즈드림 캠핑장이 포함됐다.
속리산 오리 숲길과 인접한 보은 내속리면 사내리 캠핑장, 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해 농촌체험도 가능한 옥천 너와두리농촌캠핑장, 캠핑하면서 천문학 강의를 듣고 천체관측도 즐길 수 있는 진천 충북대 천문체험학교도 뽑혔다.
또 보은 글램핑, 음성 수레의산 국민여가캠핑장, 증평 좌구산 오토캠핑장, 진천 힐사이드, 청주 옥화자연휴양림 국민여가오토캠핑장, 청주 키즈캠핑장 등이 있다.
충북 북부지역에 있는 충주 탄금호캠핑리조트, 충주 행복숲체험원 오토캠핑장, 충주 천등산캠핑장, 제천 디투어스 캠프클럽, 제천 박달재자연휴양림 야영장, 제천 옛날학교캠핑장, 단양 소선암 오토캠핑장, 단양 대강오토캠핑장, 단양 다리안캠핑장도 20선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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