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D000001641BE72C5A00048903_P2.jpeg' id='PCM20180620000507365' title='휴온스 엄기안 대표' caption='[휴온스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휴온스[243070]는 홍삼 관련 건강기능식품 업체 성신비에스티를 79억원에 인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분율은 100%다.
휴온스에 따르면 성신비에스티는 홍삼 농축액과 홍삼 분말, 홍삼 절편, 홍삼 음료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공장 두 곳과 10종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124억원이다. 현재는 공장 규모 증설에 따른 재무구조 악화로 법원의 회생 절차가 진행 중이다.
휴온스는 자회사인 휴온스내츄럴의 건강기능식품 사업과 성신비에스티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빠르게 성장하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선제로 대응하기 위해 인수를 결정하게 됐다"며 "기존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분야를 더욱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