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1일 경남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0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오전 6시 현재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곳은 남해·고성·거제·사천·통영·하동·창녕·밀양·김해·창원이다.
전날인 30일부터 내린 누적 강수량은 거제 명사 219.5㎜, 통영 매물도 183㎜, 거제 145.5㎜, 남해 141㎜, 통영 124.5㎜ 등이다.
이날 밤에는 비가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장맛비는 전반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창원기상대는 예보했다.
오는 3일부터는 북상하는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했다.
창원기상대 관계자는 "각종 안전사고와 함께 산사태 등 시설물 피해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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