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500명 이어 2일부터 13일까지…월 40만원씩 6개월간 지급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가 '광주 청년 드림수당' 2차 참여자 600명을 모집한다.
광주시는 1차(500명)에 신청하지 못한 청년들에게 추가 기회를 보장하고자 2차 모집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드림수당 사업은 지역 미취업 청년들의 다양한 구직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청년의 지역사회 진입과 자립을 촉진하고자 하는 것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7월부터 매월 40만원씩 6개월간 총 24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일부터 13일까지다.
광주에 거주하는 만19∼34세의 미취업자(학생은 제외)가 신청할 수 있다.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여부, 미취업 기간, 구직활동 계획서 등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www.gwangju.go.kr) 시정소식의 고시·공고, 광주청년드림사업 누리집(https://gj3dreams.modoo.at),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광주청년드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광주시 청년정책과(☎062-613-2711)
이승철 청년정책과장은 "드림 수당은 장기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에 전념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광주시와 지역사회가 함께 청년들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자립기반 형성과 활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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