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LG유플러스[032640]와 에어서울은 업무 제휴를 맺고 인천공항 U+ 해외로밍 고객센터를 방문하는 LG유플러스 고객을 대상으로 항공 부가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6일부터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은 에어서울의 모든 왕복 노선에서 초과 수화물 1개 요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잔여 좌석이 있는 경우 앞좌석 자리 배정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U+ 해외로밍 고객센터에 방문해 로밍 이용 상담을 받은 뒤 에어서울의 '핑크패스권'을 수령해 탑승 수속 시 발권 카운터에 제시하면 된다.
출국 당일 전에 U+ 해외로밍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핑크패스권을 수령하지 않아도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양사는 이와 함께 마케팅 협업을 비롯해 로밍상품과 항공 서비스를 연계한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해 경제적인 해외여행을 선호하는 젊은 층을 공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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