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지친 2030을 위로하는 콘서트 개최

입력 2018-07-01 11:00  

포스코, 지친 2030을 위로하는 콘서트 개최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포스코[005490]가 대학생들을 위한 'CHEER UP, 청춘!' 콘서트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포스코는 전날 포스코센터에서 '힐링 송'으로 유명한 가수들인 안녕하신가영·옥상달빛과 시인 하상욱 씨 등을 초청한 공연을 열었다.
포스코는 공연에 가천대, 경기대, 고려대, 중앙대, 서울예술대 등 서울·경기지역 소재 21개 대학에서 공연창작·문화콘텐츠제작 등 공연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약 300명을 초청했다.
특히 하씨는 평범한 직장인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시인으로 전향한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춘에게 전하는 도전의 용기, 詩(시)팔이의 도전'이란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포스코는 공연 외에도 ▲ 소망이 적힌 볼 잡기 ▲ 고민거리가 부착된 쉐이커 점등하기 등의 부대행사를 마련하고, 포스코 신입사원들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PO春'(포춘)쿠키를 대학생들에게 선물했다.
포스코는 대학생들과의 소통 차원에서 2008년부터 대학생 봉사단 '비욘드'를 운영해 왔고, 2015년에는 홍보대사인 '포스코 대학생 브랜드 앰배서더'를 발족하기도 했다.


ykba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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