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 옷이 불쏘시개' 생활폐기물 처리업체서 화재

입력 2018-07-01 10:47  

'헌 옷이 불쏘시개' 생활폐기물 처리업체서 화재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1일 오전 8시 40분께 광주 북구 동림동 한 생활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불이 났다.
불은 300㎡ 업체 부지 가건물 대부분을 태우고 1시간 30여분만에 큰 불길이 잡혔으며, 현재는 잔불을 진화 중이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난 곳은 생활폐기물 등을 처리하는 업체로, 헌 옷 등이 불쏘시개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의 여파로 샌드위치패널 재질의 공장 가건물 일부가 무너지면서 화재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pch8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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